부모의 자질에 대한 등불님의 글
스님의 글을 읽고 너무좋은 마음 연관을 지어보고자하니,
예전에 대학다닐 적에 우리 일어교수님이신 김현애 교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생각이 났어요.
참고로 우리 교수님 독신이었구요.
"세상을 이끌어 갈 어린 새싹들은 그 엄마가 어떤 사고와
어떤 모습을 심어 주는 가에 따라 참으로 다르다는 걸 알았다.
자기는 뻔질하게 차려 입어 놓고 아이는 콧물에 허드레한 옷을 입힌
부모가 있느가 하면 자기는 허드레한 옷을 입고 아이는 완전히 공주,
왕자처럼 입혀서 노약자 자리석에 혼자 떡 하니 앉히는 부모가 있는가
있었다.
누가 옳고 그른가는 평가하기 나름이겠지만 남자(아버지)들의
위치보다는 엄마의 손에 판가름이 나는 이 세상에 혹여라도 자신이
없다면 결혼은 하되 아기는 낳지 말길 바란다.
자신들의 사랑의 결실로 아기를 낳아놓고 책임도 못질 부모들이
너무나 많아서 이 세상이 점점 힘들어 지고 있는 게 아닌가 각설하고
나 역시도 그런 자질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기에 결혼을 하지 않고
있다. 여러분들도 책임질 수 있을 자신감으로 행복한 길을 열어 가길
바란다.." 오래 된 말씀 기억해 내려니 두서 없이 되어 버렸지만
그 말씀이 항상 오래 기억에 남아 오늘 이렇게 적어 봅니다.
여성의 따스함으로 가정을 지켜야 한다는 말씀에 동의를 표하면서
스님 저역시도 좋은 엄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면서
기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오늘도 편안한 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느닺없이 고모부께서 심장마비로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고
급히 마산으로 올라가 봐야 겠습니다.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광명진언 열심히 하겠습니다.
어릴적에 참으로 저를 이뻐해 주셨는데...
요즘 참으로 상을 많이 당하는 지라 인생이 너무도 허무하다 못해
인생무상이 느껴집니다.
다들 좋은 곳으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하겠습니다.
답글;
오늘도 부산에 가서 침맞고 치료를 했습니다.
남의 손을 빌려야하는 것은 자존심이 상하지만
몸이 불편하니 의원을 자주 찾아지네요.
부모의 자질에 대하여 한번 더 생각하게 하는
좋은 글입니다.
고모부님이 돌아가셨다니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인간의 목숨은 알 수 없어요
언제 어떻게될지
그러므로 죽음에 대하여
준비된 마음으로 살아가야 될 것 같아요
조심해서 잘 다녀오세요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