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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현(2009-07-18 16:44:14, Hit : 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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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공부가 절실히 요청된다.

마음공부가 절실히 요청된다.

요즈음 주위에서 마음공부는 왜 하느냐? 는 질문을 자주 받는다. 이런 이야기를 들을 때 마다 마음이 아프다. 공부인으로써의 책임감을 다시금 느끼게 한다. 이들은 우리가 모두 나름대로 법회를 보고 교전공부를 하며 마음공부를 하고 있지 않느냐? 고 반문한다. 그게 사실이다. 그러나 지금 나의 문제를 마음공부로 시원하게 풀어가고 있는가를 묻고 싶다. 살아가면서 직면하는 모든 인연관계들 그리고 일과 사업을 수행하는 속에서 얻는 어려운 문제들을 어떻게 해결하고 있는지를 스스로 돌아보아야 한다. 왜냐면 마음공부가 적당히 마음을 가라앉히고 상대를 이해하며 위안을 얻고 심리적 만족을 얻는 정도이라면 지금처럼 그렇게 하는 것으로도 충분 할 것이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버리고 마음의 아픔과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그리고 깊은 우울증으로 고생하고 있다. 이로 하여 건강을 상하여 고생하는 분들도 많다. 주어진 일속에 묻혀서 허겁지금 살아가고 있으며 아이들의 교육에 매달려서 힘들게 살고 있다. 조용히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갖기보다. 각종 오락이나 게임 등의 레저활동에 묻혀서 혼을 다 빼앗기고 있다. 더욱이 요즈음은 인터넷이 있어서 넘치는 정보의 홍수 속에 빠져 들어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문제들이 점점 더 심각한 수준으로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 우리 마음공부가 절실히 요청된다. 가정에서부터 학교에 까지 그리고 직장과 군대에서도 시급히 마음을 살피고 자신을 찾는 공부가 필요하다. 이에 대종사님은 「마음공부는 모든 공부의 근본이 된다( 요훈품 1장)」하시고, 「천만 죄복이 오직 이 심전계발을 잘하고 못하는 데에 있다(수행품 59장)」고 하셨으며, 「이 심전(心田)의 공부를 모든 부처와 모든 성인의 천직으로 삼으신 것」이며.「심전농사에 크게 성공하는 농부가 되라(수행품 60장)」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그 중요성을 강조하셨는데도 이 마음공부가 대중의 무관심 속에 묻혀있는 것은 그동안 이를 잘 요리하여 현시대에 바르고 알맞게 내 놓는 일을 소홀히 한 결과이다. 그리고 이일은 외면한 채 외형의 발전에 에너지를 다 쏟은 결과가 아닌가 생각된다.

원기 100년을 앞두고 지금 우리가 대종사님께 진정한 보은자가 되는 길이 무엇인가를 스스로 물어 보자. 대종사님과 역대 선짐님들은 우리에게 지금 무엇을 가장 절실하게 요청할 것인가를 생각하면 오직 답은 하나가 나온다. 이 시대에 정신개벽 즉 마음공부를 열어가는 일에 혼을 다 해야 한다. 이를 교단의 가장 우선 정책으로 내놓고 다른 문제들은 그냥 따라오도록 하면 될 것이다.

정산종사는 마음공부로 새 세상의 주인 되라. 고 하셨다. 이것은 21세기 모든 인류의 비젼이다. 새 세상의 당당한 주인이 되려면 정신계벽의 주인이 되고 마음공부의 전문가가 되어야 한다. 이제 제가 출가가 모두 합심하여 이 공부에 매진하자. 이를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하고 여기에 모든 에너지를 다 쏟아보자. 그러면 우리 모두는 놀라운 은혜와 위력을 입을 것이다. 교단의 각종 어려운 문제들이 눈 녹듯 해결될 것이다.

마음공부는 깨어나는 것이다.

놀랍게도 많은 사람들이 지금 잠을 자고 있는 것과 같은 삶을 살고 있다. 의식의 꿈을 꾸고 있다. 이 사실을 모른 체 여기 저기서 상처를 받고 괴로운 생활을 하고 있다. 어서 깨어나야 한다. 왜냐면 이 세상이 이미 깨어나서 자기 삶을 행복하게 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전망품에서 대종사님은 지금은 날이 밝은 줄 모르고 깊이 자고 있는 사람이 있다. 고 하셨다. 그리고 얼음 속에 씨를 뿌리는 사람. 겨울에 여름옷을 입은 사람은 때를 모르고 사업을 하니 반드시 실패할 것이다. 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마음에 눈을 뜨지 못한다면 반드시 실패한 삶을 살 것이라고 예언 하신 것이다.

이 세상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마음먹는 일이다. 다른 사람이 내 마음을 먹게 할 수가 없다. 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그런데 수많은 사람들이 착각하고 있다. 상대가 나를 괴롭힌다고 말한다. 그가 나를 상처 주었다고 한다. 나를 아프게 하지 마. 스트레스 주지 마. 나를 화나게 하지 말라. 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이들은 모두가 의식의 잠을 자고 있는 것이다. 그 누구도 나를 상처 줄 수가 없다. 오직 한 사람 나 자신이 나를 괴롭힐 뿐이다. 오랜 수행자들도 이 사실을 보지 못하고 마음의 아픔을 계속 쌓아가고 있다. 마음공부에서는 이를 여실히 보게 한다. 그러면 나는 차츰 깨어난다.. 삶에 전혀 다른 차원의 맛을 보게 될 것이다.

마음을 깊이 들여다보면 우리는 쉽게 이를 알아 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누가 나를 무시하고 비난 할 때가 있다. 이때 나는 그가 나를 무시한다고 믿는다. 이를 믿지 않으면 나는 괜찮다. 전혀 감정의 상처를 받지 않는다. 그런데 이를 믿으면 나는 속이 상한다. 화가 나고 짜증이 일어난다. 여기에 무엇이 문제인가? 경계는 나를 괴롭힐 수가 없다. 수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에 냉소를 보낸다. 그럴 리가 없다고 말한다.

현실 경계는 언제나 나를 일깨워주는 고마운 거울이다. 진실을 살펴보면 누가 나를 무시 할 때 정확히 보면 그가 나를 통하여 본 그의 모습을 보고 무시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는 나를 무시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가 스스로 자신을 무시하고 있을 때 그는 나를 통해 자신을 보게 되며 이를 통해 깨어나게 되는 것이다. 상대는 보는 사람의 눈에 따라 다르게 보인다. 이 사실을 깊이 연마하여 보자. 그러면 놀라운 발견을 하게 될 것이다. 지금 내가 보는 것을 사실이라고 믿는 것은 어리석음이다. 이는 착각일 뿐이다.

자- 그렇다면 내가 어떤 사람을 미워한다면 이는 바로 그를 통해 나를 미워하고 있는 것이다. 내가 나를 미워하고 있는 것이다. 깨달은 분들이 한결같이 말씀하시는 것이 다른 사람을 사랑하는 것이 바로 나를 사랑하는 것이라고 하셨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을 무시하고 경멸하면 이는 곧 바로 나를 무시하는 것이다. 결국 나 자신이 상처를 받게 되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은 자신을 보지 못하고서 언제나 상대를 미워하고 못마땅해 한다. 그리하여 계속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 고통 받는 것이다. 상대를 미워하고 증오할 때 마다 자신이 자기를 주먹으로 치는 결과를 낳게 된다. 그리하여 몸속의 여기저기에 피멍이 들게 되고 상처를 주고 있다. 잠들고 꿈속에 있지 않는다면 어떻게 두 눈을 뜨고서 자기가 자기를 학대하고 괴롭히겠는가?

마음공부는 나의 마음을 깨어나게 하고 눈뜨게 하며, 나를 살리는 구체적인 공부이다. 이를 마다하고 다른 일에 매달려서 고통스런 삶을 살고 있다면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 남녀노소 누구나 어서 이 공부에 눈을 돌려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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