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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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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06-21 07: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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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개공(成住改空)이라고 해서
이 우주에도 파동이 있습니다.
만들어지면 얼마간 머물다가 파괴되면서
공으로 돌아가고 다시 또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역사를 가만히 보더라도 탄압받는 사람이
영원히 탄압을 받지는 않습니다.
소외되었던 세력들이 항상 절치구심하는 법입니다.
와신상담이라는 것 들어보셨죠?
상대방에게 지고 나서 쓸개를 씹으면서
권토죽래의 그날을 생각했다는 겁니다.
사회가 안정될려면 탄압받는 사람을 양성하는 것이 좋지 않습니다.
예전에 학생들을 탄압했던 세력이
자라나고 또 그래서 도는 것입니다.
무언가 돌고 도는 것입니다.
프랑스의 유명한 대혁명의 역사를 보게 되면
진보파과 보수파의 연속적인 흐름이었습니다.
프랑스 대혁명은 우리의 민주주의 역사에서
큰 전환점이 되는 혁명이었습니다만
항상 개혁세력이라고 하는 것은 부패를 낫게 되어 있습니다.
다시 바뀌는 것이어서 반동없은
혁명없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모든 것이 다 돌고 도는 것입니다.
사회를 살아가면서 우리 개인도 마찬가지 입니다.
자신들에 의해서 한 맺힌 사람을 만들지 마세요.
불교에서는 원한이 있는 것을 풀어주는 진언이있습니다.
우리가 항상 제사를 지낼때 해원결진언이라고 합니다.
하루를 살아가면서 내가 누구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도록 하세요.
정말 어떤 경우에 아프게 하는 경우가 있을지 모르겠지만
악수를 청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드세요.
모든 것이 돌고 돕니다.
제가 직접 상담한 일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큰 기업입니다.
두친구가 일류대학을 나와서 그 회사에 입사한 입사동기입니다.
한 사람은 좋은 자리에 되고 다른 친구는 처진 자리에 갔습니다.
이른바 감사라는 것을 가게 되었습니다.
그 친구가 입사동기지만 부정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징계를 주게 되었습니다.
너는 나하고 입사동기는 좀 봐 줘라고 했죠.
그런데 그때 그것을 들어주지 못했습니다.
다음에 세상이 흘러 자기가 당한 것을 잊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상황이 달라져서 징계를 받던 친구가 이제 봐달라고 했습니다.
그때 이야기를 했습니다.
내가 입사 초기에 너 때문에 징계를 받아서
내가 승진에 계속 누락되고 오랜 세월을 너 때문에 고심했었는데,
이제 너가 나에게 봐 달라고 그러니까 내가 옛날 생각이 난다.
내가 옛날에 받았던 데로 해 주지하면서
파면에 몰린 친구를 본 적이 있습니다.
인생은 정말 파동치는 현실세계 너무 가슴 아픕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면서 부처님 말씀대로 원한은 원한을 낳습니다.
원한을 맺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이 파동치는 현실세계는 돌고도는 법입니다.
우리의 역사도 돌고 도는 것입니다.
인과응보라는 것 이것은 만고응변의 철칙입니다.
모든 것이 다 돌고돌게 되어 있어요.
돌고도는 물레방아 인생이라고 그럽니다.
파동치는 인생입니다.
설령 내가 누군가를 징계를 준다거나 나쁘게 해야만 하는
상황이 온다고 한다면 한번더 제고 하시고 또한번 제고하셔서
그에게 자비까지는 아니더라도
자유의 의지를 그러한 하루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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