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님
바람이 세차게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마음속까지 찬 기운이 파고 드는 것 같습니다.
며칠전부터 저에겐 오늘을 여는 힘이 생겼습니다.
스님께서 주신 진언을 외우고
좋은 말씀으로 새벽을 열어 주시기에
들렀다가 위로받고 때로는 흔들리는 마음을
다시 세우곤
"다 잘 될거야" 이렇게 주문을 걸면서
온 마음과 얼굴에 미소를 띄우며
하루를 여는 에너지를 충전합니다.
이 에너지를 제 짝이 받아서 그도 함께
활기찬 하루를 시작하면 좋겠다는 것이
저의 바램입니다. 머지않아 그렇게 되겠지요.
새해에도
저희들 바른 길 갈 수 있도록
등불이 되어 밝혀 주시기를 바라면서....
항상 건강하시고 성불하십시오.
답글:
능가해 반가워요
이렇게 찾아주시니 만난 것처럼 반갑군요
요즈음 도메인을 하나 사서
새 홈 단장하느라고
카페에 조금 소홀했어요
게시판이며 하나하나 다 손질해야하고
단장도 해야하기에
이제 대충 마무리 작업을 했어요
잠자리에 들려다가
혹시나 하고 카페 문을 열어보았더니
능가해 글 올려놓았군요
날씨가 많이도 추워지네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잘 참고 살아가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한쪽이 비록 많은 힘이 되어 주지는 못하나
아직 젊고 건강하니 기회가 오리라 믿어요
능가해 기도 잘하고
착하니 착한 덕은 결과가 좋은 법입니다.
희망과 용기를 잃지 마시고
열심히 기도하면
부처님의 감응이 반드시 있을 것입니다.
새해에는 건강과 아울러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기원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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