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도하가에~~~~~ 한순간 돌아보니 서른이 넘어 다시 돌아볼제 백발이 휘날릴진데 마지막으로 돌아 볼제 허상할지라도 무심한 마음으로 세월을 돌아보리라 심연을 무심천의 내 정절로 보내나니 결별또한 내세의 약속으로 받자옵고 애정이라 말하지 않고 눈물이라 하리라 하염없이 기다리는 저 망각의 강처럼 늘 푸르른 소나무 처럼 너를 기다리리라 아무런 말도 표현없이 저 강을 건너매 무미건조 이던가 세월에 퇴색이던가 상처입은 마음조차도 감사드림은 어인일인지 흘러가는 저 강물에 내마음 씻기우듯 지나온 흔적 모다모아 공무도하가에 뛰우리라 어긔야 무상을 지나노니 무심이 기다리고 무심마저 지나자니 일체무심조의 마음으로 너를 기다리나니 하늘아래 한 인간 일진데 매몰찬 비 의 그림자에 너를 싯어보냄도 나마저 그 곳으로 떠나보내려 함이니 이몸 매정타 말고 더운밥 한 그릇으로 보내던 마지막 사연조차도 그리운 향으로 너울댈제 저를 보내고 변치않는 이마음 목석이라 부르리... 법우님~~~^*^ () 비오는 목요일 참으로 다정 다감한 사람을 만났습니다. 그리고 산에도 갔다오고요...그새~~~ㅎㅎㅎ 솔이 산에서 또 한수 읆어지요.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얼굴 남몰래 주름 잡혔네. 서신에 해 지기를 기다렸든냐 인생이 꿈같음을 알았더냐~~~ㅎㅎㅎㅎㅎ 웃어야지... 솔이는 웃어야지... 그리고 법우님도 웃으십시요... 그래야 세상은 즐거울것 입니다. 자~ 그럼. 오늘도 우리 아름다운 부처님 되기를 열심히 노력 합시다~~^*^() ~~ 경주에서 솔바람소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