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무나 먼 당신 **- - * 낙타손 * - 그대 보고픈 마음에 너무나 그리운 마음에 내마음 쉴새없이 님을 향해 달려가고 있건만 그대는 아는지 모르는지 무정한 사람 눈한번 꿈쩍하지 않네요.. 바람부는 거리에 서나 찌프린 저 하늘을 쳐다보나 바쁜 일상의 틈바구니에서도 고운 님의 환상은 내곁을 떠날줄 모르고 내 영혼 사로잡는데.. 무심한 그대는 아랑곳없이 바위처럼 끄떡도하지 않네요.. 메아리없는 손짓인 줄을 부질없는 소원인 줄을 알면서도 행여나하는 바램에 님의 소식 한백년 기다려보지만 기다림은 어느새 병이 되고 그리움은 아픔이 되옵니다. 아무런 까닭도 소득도 없이 그냥 끌리는 마음에 그저 그대가 좋아서 내마음 님곁으로 끊임없이 달려가건만.. 너무 잘나 야속한 사람아 ! 그대는 내가 가까이하기엔 너무나 먼 당신이기에 그대를 그리워하기엔 내모습이 너무나 초라합니다 남몰래 그리워함도 죄인가요 서러운 밤 혼자 비틀거리는 내모습이 한없이 처량한 밤입니다...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