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edmember 0
Total 134articles, 3/7page

   name
  지현(2003-02-23 09:20:31, Hit : 479,) 
   subject
  봄비는 내리고(정광님이 보타카페에 올리신글)

    

    

    
봄비는 내리고 

    

    

    

    


    

우산 ^^을 쓰고는
비내리는 밭길을 걸어봅니다.

깊이 숨어있던 생명이 얼굴을 내밉니다.
이슬비에 얼굴을 씻고

잠에서 깨어나 그 맑고 연한 모습을 보여 주려는지.

겨우내 얼어붙은 들에도,
이름모를 들꽃씨앗 머리에도

잠자던 개구리 에게도,
살며시 흔들어 깨우고,

세상에 꽃을 피우게 할겁니다.

노랑색 유채와 어우러질 봄을
나는 기다립니다.

보타암에 머무는..
정다운 사람의 발자욱 소리를 기다리듯...





no
c
subject
name
date
hit
 94   하얀 그리움  지현 2003/12/24 488
 93   단풍 [144]  현 2003/11/22 487
 92   왼지 올것만 같은데/안양수님 글  지현 2004/02/19 486
 91   깊이 한번 생각해 봅시다  지현 2003/02/03 485
 90    혼자가 아닌 나  지현 2003/03/08 483
 89   마음으로 사람을 볼 수 있다면  능가해 2003/05/05 482
 88   지독한 사랑  지현 2004/02/25 481
 87   동반자/매미님 글  지현 2004/04/06 480
 86   기다림 [3]  지현 2003/09/23 480
    봄비는 내리고(정광님이 보타카페에 올리신글)  지현 2003/02/23 479
 84   한송이 꽃이 되어/나만의향기님 글  지현 2004/03/22 478
 83   상주불멸 불생불멸  지현 2004/02/24 478
 82   어머니에게 드리는 노래  지현 2003/12/05 478
 81   미류나무님의 <가을이 지나가는 길목에서 > 10월의 마지막밤을  지현 2003/11/01 478
 80    침묵의 꽃  지현 2004/01/09 477
 79   사랑이랍니다/길현님 글  지현 2004/02/24 476
 78   봄바람에 실려/나왕비님 글  지현 2004/02/21 476
 77   혼자가 아닌 둘/가시나무숲님 글  지현 2004/02/01 476
 76   하얀 목련/난초님 글  지현 2004/04/01 475
 75   별도 달도 없는 암흑의 밤  지현 2003/08/19 474

[1][2] 3 [4][5][6][7]
 

Copyright 1999-2024 Zeroboard / skin by FEVERISH MEMBERSHI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