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마음 가운데는 광대무변한 우주를
커버할 수 있는 송, 수신 장치가 완벽한 레이더가 있습니다
그리고 그 기능을 하고 있는 분이 부처님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마음 가운데는 무한한
예지의 존재가 함께하고 계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항시 레이더의 청소를 잘 해 놓고 있으면
우주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습니다
나의 레이더를 청정하게 하고 청소를 잘 해 놓기만 하면
레이더의 능력은 무한하고 무변한 것입니다.
불경에서 무량, 무변, 아승지 하는 것이
등장하는 것은 그런 이유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의 우열은 닦고 안 닦고의 문제인 것입니다.
우리가 불교 공부를 하고 마음을 끊임없이 갈고 닦는 것,
레이더 청소를 하는 작업으로 끊임없이 공부해 나간다면
우주는 무한한 정보의 세계이기 때문에 기도하는 가운데
위대한 존재들과 교신이 되어 우주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으며
무한한 자들과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우리에게 마음을 비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이 세상의 여러 가지 물질에
내 마음을 두게 되면 마음이 오염이 되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노란 색이나 노란빛이 들어 왔을 때
노란빛만 흡수할 때 노란빛에 오염될 때를 말합니다
파란빛은 파란빛만 흡수할 때입니다.
그러나 흰색은 들어오는 빛을 100% 반사합니다.
모든 것을 다 내 뿜는 것입니다.
반면에 까만 색은 모든 것을 흡수합니다.
그래서 욕심이 많은 존재를 복장이 시커멓다고 말합니다.
또 너는 마음이 비단결처럼 하얗구나 하는 얘기도 합니다.
마음이 깨끗하고 보면 모두 다 쏘게 됩니다.
물질의 원리나 마음의 원리가 다른 것이 아니라
하나라는 원리가 바로 “색즉시공 공즉시색”입니다.
부처님 마음, 하얀 마음, 무구 청정한 마음,
빈 마음 이런 마음은 항상 내 뿜는 마음입니다.
가만히 보면 우리의 생명의 원천이 되고
에너지의 근본이 되는 음식의 빛은 흰빛을 띠고 있습니다.
아무리 까만 황소라 하더라도
그에게서 나오는 우유는 흰빛입니다
또 우리가 먹는 밥, 밀가루 모두 흰빛입니다.
이것은 다 우주의 원리입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