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께서는 법을 얘기하실 때 2가지를 얘기하셨는데 세간법, 출세간법입니다. 세간의 언어와 출세간의 언어가 있고, 우리는 세상의 아들 딸들이면서 동시에 부처님의 아들 딸들입니다.
나를 낳아주신 나의 어머니 아버지가 계십니다, 그런데 부처님께서는 항상 “너희들은 나의 외동아들이다.”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뿌리 의식이 튼튼해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우리의 뿌리는 조상님이시고 이 땅에서 여러분들이 그 집안에 태어난 것도 다 인연의 소산인 동시에 부처님의 아들 딸들입니다.
세간의 효도가 있고 출세간의 효도가 있습니다. 세간의 효도는 부모님과 조상님을 잘 모셔야 하고, 그에 따라서 삶을 잘 영위해 나아가야 합니다. 나아가서는 부처님의 가르침 따라서 사셔야 합니다. 우리가 법을 어기면 문제가 생깁니다. 법을 잘 따라가야 하는데 법을 지키지 않으면 몸과 마음이 약해집니다.
그런데 부처님 법을 자꾸만 연마하면 마음과 몸이 강건해집니다. 부처님의 법을 따르지 않으면 면역력이 약해지고 우리 인류가 지금 여러 가지로 고통을 겪고 있는 것도 부처님의 법, 우주의 법을 그르친 결과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지금 참 안타까운 것이 이 우주가 다 법이므로 뿌리가 튼튼하지 않으면 번창할 수가 없습니다.
초하룻날 튤립이나 장미를 끊어서 꽃꽂이를 합니다. 아무리 꽃이 예쁘다고 하더라도 일주일 가기 어렵습니다. 뿌리가 없으므로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뿌리가 튼튼해야 부처님 법, 세간 법을 잘 실행할 수 있습니다. 자꾸만 마음과 몸을 갈고 닦아야 합니다.
우리는 몸과 마음을 다해서 부처님 법을 실천해 나아가다 보면 저절로 이 대자연과 우주와 부처님의 거룩함과 성스러움을 느끼게 됩니다.
우리가 이 우주의 법에 대한 준수, 법에 대한 우리의 의지가 약화되면 너무 무서운 게 이 우주의 법에 따른, 부처님 법에 따른 응징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앞으로 우리 인류가 이와 같은 상황을 개선하지 않으면 안타까운 일이 어떻게 벌어질지 알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부처님의 법을 어기게 되면 마음과 몸 가운데 독이 쌓입니다. 독소가 많이 쌓인 사람들이 돌아가시면 그 독이 땅에 묻히든지 하늘로 날아갑니다. 땅에 묻히게 되면 땅도 독소가 가득해집니다. 토양이 나빠지고 공기가 나빠집니다.
마찬가지로 사람과 사람 사이 우리 내면 세계에 상대방과 갈등 구조가 연출 되면 열이 오릅니다. 화를 내면 체온이 2도 이상 올라 내 몸도 달구지만 허공도 열 받게 됩니다. 수십 억이나 되는 사람들이 화를 낸다고 한다면 기후가 점점 뜨거워지고 땅이 독소로 가득하고 허공도 독소로 가득하고 그러면 코로나 같은 것들이 또 오는 것입니다.
마음이 좀 정화되어야 합니다.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너희들이 이 자리에 모여서 나의 말을 들으면 너희들의 마음 가운데 차원이 다른 세계와의 대화의 문이 열린다.” 하셨습니다. 법회에 참석하시는 거 또는 유튜브로 법회를 보시는 거 그러면 마음 가운데 성스러움이 감돕니다.
우리가 매일매일 삶을 살면서 행동 하나 생각, 말 이런 것들이 허공을 데우고 땅에 독소를 머금게 합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들이 부처님의 법을 들으시면서 자기를 잘 다스려 나가기 위해서는 세간의 나와 출세간의 나 즉 세간법과 출세간법 양자가 연마 되어야 합니다.
법을 바르게 따를 때만이 사람들이 거룩해지고 성스러워집니다. 법당, 성당, 교당 그런 것들이 나름대로 성스러움과 거룩함을 더욱더 강화하는 곳으로 생활화가 돼야 합니다.
이렇게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수행하지 않으면 내 몸과 마음에 쌓인 독을 정화하기가 어렵습니다. 해독 작용을 해야 합니다. 해독 능력이 취약하면 병마에 휩쓸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부처님을 따르고, 자꾸만 부처님 법을 공부하고 연마하고 실천하는 거 참 의미로운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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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03 0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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