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보다 남을 생각하면 선이고,
남보다 나를 생각하면 악입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것처럼 이기적인 마음이 강하면 몸에서 독이 나옵니다. 바로 독성아밀로이드입니다. 불교에선 색즉시공 공즉시색이라고 마음이 물질이니까 독성아밀로이드가 두뇌에 꽉 차있다고 한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저는 그들과 대화하다가 “다른 거 다 놔두고 질병을 치료하거나 예방할 때 마음을 착하게 쓰라”고 그랬어요. 마음을 착하게 쓰면 치매를 예방할 수 있습니다. 또 치매가 치유되는 속도도 빨라집니다. 치매를 예방하려면 착한 마음으로 열심히 기도하세요.
그리고 부처님 법문을 실천하시구요. 나보다 남을 배려하는 보시, 지계, 인욕, 정진, 선정, 지혜바라밀의 길을 가야 합니다. 육바라밀은 기초 중의 생 기초입니다. 나는 생활인이기에 앞서 구도자란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중요한 게 욕망이란 자체가 과거에 산다는 겁니다. 집착이죠. 집착은 나를 앞으로 나가지 못하게 차단하니까 머리가 아플 수밖에요. 아무리 좋은 자동차라도 달리다가 기름이 떨어지면 소용없습니다. 갑자기 심장이 멈춰버리면 가는 거예요. 심장은 공동력으로 뛴다고 그랬어요.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에너지를 낭비하지 마세요. 그럼 심장이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사람들이 그래요. “욕망 없는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그런데 욕망은 항상 인간을 좌절케 만듭니다. 욕심도 적정하게 내세요.
지금 이 순간 최선을 다하고, 몸과 마음을 다하고, 나의 성실을 다하고, 구도자의 삶을 살면 부처님이 다 주십니다. 아무리 많이 쌓아놓고 살아도 멈춰버리면 소용없습니다.
부처님도 마지막까지 악마와 싸우셨습니다. 물론 악마는 내면의 악마를 의미합니다. 우린 죽어도 죽지 않는 존재입니다. 허공의 화엄성중도 진력을 다 하잖아요. 물론 허공 가운데는 악령도 있습니다. 지구에 이런 악령이 득세하면 전쟁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지구에 사는 사람들의 마음이 피폐해지면 반드시 문제가 따라옵니다. 그래서 우리가 신장기도, 약찬게 기도를 열심히 하는 거예요. 구도자의 길을 가야 합니다. 그 길을 가면서 부처님을 만나야 합니다. 인간은 누구나 야수성을 가지고 있지만 반드시 정도를 가야하는 존재입니다. 열심히 정진하시기를 간절히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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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6-09 06: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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