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태어날 때
각자의 통장을 하나씩 갖고 나옵니다. 전생의 복으로 많은 잔액을 갖고 나오는 수도 있고 잔액이 마이너스인 채로 나오는 수도 있습니다. 설령 잔고가 마이너스라 해도 몸과 마음을 다해 노력하면 통장의 잔고를 바꿀 수가 있습니다.
인생의 반은 전생에 지은 것에 의해, 나머지 반은 내가 결정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얼마나 지혜롭게 부처님 말씀을 따르며 살아가고 있는가 하는 복덕의 통장 금액을 점검해 보세요. 거기에 따라 상황은 계속 변해갈 수 있습니다.
눈으로 보는 대상과 대상 사이에는 공간과 시간이 있습니다. 여기에 피나는 노력과 정성을 기우리면 대상은 쉽게 내 것이 됩니다. 여러분이 생각할 수 있는 건 모두가 다 여러분 것입니다. 시간과 공간을 극복시켜 나아가십시오. 인생에는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합니다. 우리가 차를 타고 가다 보면 차창 밖 풍경이 계속해서 바뀝니다.
여러분도 끊임없는 정진을 통해 주변 환경을 바꿔보세요. 주변 환경이 나의 운명을 만들어 갑니다. 내가 환경을 만들고 환경이 나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환경과 인간은 둘이 아니고 하나인 것입니다. 본대로의 인간, 듣는 대로의 인간, 생각한 대로의 인간입니다.
이 광활한 우주는 무소불능, 무소부재인 부처님의 위신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부처님을 인정하고 수용하는 정도에 따라서 부처님의 힘은 여러분의 것이 됩니다. 모든 대상들에게는 특징이 있는데 내가 그 대상을 인정하는 것만큼 그 대상이 나에게 힘을 행사합니다.
반대로 그것을 무시해 버리면 나에게 아무런 영향력을 행사하지 않습니다. 어린아이 때는 응애 하고 울면 엄마 아버지가 다 해결해줍니다. 그런데 나이가 들면 부모의 영토를 벗어납니다. 그렇다고 우리가 버려진 존재는 아닙니다.
부처님 말씀처럼 우리는 모두 부처님의 외동아들입니다. 그저 참회의 기도를 하면 됩니다. 부처님께 매달리면 여러분들이 마음먹은 것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 우주의 모든 생명체는 전부 부처님 아들딸들이기 때문입니다.
누구든지 자신이 원하는 일을 마음먹은 대로 해낼 수 있습니다. 문제는 얼마의 시간을 갖고 매달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남이 보든 안보든 간에 계속 꾸준히 채워 나가보세요. 생명이 있는 한 반드시 목표한 바를 이루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부처님 분신이니까 그렇습니다.
자 보세요. 우주의 법칙, 증기의 법칙, 마음의 법칙, 자연의 법칙, 모두 법에 근거합니다. 우리가 앞으로 계속 걸어가다 보면 주변이 바뀌는 다양한 환경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런데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좋은 환경으로 가면서도 겸손한 마음은 잃지 말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마음을 겸손하게 갈고 닦지 않으면 내려올 때 반드시 추락하게 됩니다.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부담감이 커지는 건 당연지사입니다. 부처님께서도 마지막까지도 악마와 싸우셨습니다.
여러분이 아직 부처님의 위신력을 체득하지 못해서 그렇지 부처님의 위신력을 체득해보면 보다 정열적인 삶의 자세를 회복할 수 있습니다. 사명감의 화신이 될 수 있습니다.
작은 고통을 이겨내면 작은 즐거움이 오고 큰 고통을 이겨내면 큰 즐거움이 옵니다. 무한한 고통을 이겨내면 무한한 즐거움이 옵니다. 여러분 중에서도 사업을 하다가 잘 안 돼서 고통을 받는 분이 계실 겁니다. 그러나 여러분은 견디어 낼만한 그릇입니다.
금생이건 내생이건 절망하지 마세요. 고통을 견디어낸 만큼 했던 것은 공부입니다. 부처님은 여러분이 패배의 쓴 잔을 마신 것만큼 사랑하십니다. 모든 건 흘러갑니다. 마음과 정성을 다해서 투자해보세요. 몸과 마음을 던져서 부처님을 체험해 보십시오. 그래서 정열적인 인간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각자가 서 있는 자리를 잘 파악하고 주변 환경을 부처님 나라로 바꿔 가세요. 환경이 바뀌어야 탁월한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우란분재가 이번 주에 들어있습니다. 영가들을 위해서도 열심히 기도하셔서 그들을 좋은 길로 안내해드리세요. 마음먹은 건 다 이루어지게 되어있습니다.
다만 시간과 공간을 단축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여러분의 마음을 일으켰다면 이미 성취된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초발심시변정각입니다. 시공을 하나로 모으려는 자세로 열심히 정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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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08 05: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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