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을 가진 사람은
자기의 종교를 공부하게 됩니다. 모든 종교에는 그 종교마다의 특징이 있어요. 하나의 창조주가 말하는 교리체계 이론이라고 하는 경전이죠. 교리체계는 스스로의 체험을 통해서, 수행을 통해서 터득하거나 우주의 진리를 알면서 깨닫게 됩니다. 자기의 수행과 깨달음으로 얻은 그 이론은 두 가지가 있어요.
교리체계와 수행체계가 꼭 있습니다. 듣고 실천하기 위해 부처님 말씀을 공부하는 것은 자신의 수행을 위해서 존재하는 겁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경전. 즉 불경, 성경의‘경’자는 한문으로 길‘경’자를 씁니다. 이렇게 길을 따라가야 한다. 실천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우리들 중생은 부처님 말씀을 실천하면 밝아집니다.
어둠을 깨뜨리는 것 무명을 깨뜨리고 업장을 깨뜨리고, 부처님께서 말씀하기를‘너희들은 본래 빛이다’라고 했습니다. 다시 말하면 광명이라는 겁니다. 자성광명 법성광명 지혜광명 우리 모두를 빛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빛이 가려져 있다는 거죠. 다른 종교에서는 뭐 원죄를 지었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불교에서는 우리의 본래 마음은 찬연한 광명이라 합니다. 부처님 말씀을 듣고 실천해보면 부처님 말씀이 맞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됩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사랑하게 되면 서로에게 또 많은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고 어리석은 마음은 깨뜨려 버립니다. 어지러운 번뇌에서 벗어나서 열반의 깨달음에 이르는 부처님의 말씀이 있어요. <전미개오>라고 그러잖아요. 그 다음에 <이고득락>이라고도 하셨지요.
고통을 여의게 하고 즐거움을 주는 연예인 등 이 있습니다. 즐거움을 주니까, 물론 표피적인 것이긴 하지만.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등불이 되고 세상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지 많은 사람들이 그 사람을 따르게 됩니다. 선진국이다 후진국이다 얘기들을 하지만 국민들의 질이 그 나라 상품의 질을 결정을 진다고 하잖아요.
좋은 상품을 만들어야 돼요. 훌륭한 상품을 만들어야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잖아요. 이런 것과 연장선상이 있는 의미인데 아들과 딸을 키워 며느리나 사위 볼 때도 현실적인 조건들을 따져보기도 합니다.
그 아들딸들이 여러분들의 성적표가 됩니다. 본성과 양육 이른바 말하면 천재는 낳는 것이냐, 낳아지는 것이냐, 본질적으로 천재냐 아니면 키워지는 것이냐,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하지만 전생서부터 물려받은 게 있고 또 금생에 길러지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량겁을 두고 갈고 닦아서 미거한 중생이지만 부처님 길 따라가려고 경전을 공부하고 기도를 합니다. 부처님 말씀을 연구하고 그 길을 가려고 공부하며 수행합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따라가면 갈수록 빛이 오고 광명이 옵니다, 어둠을 불 살라버리려고 애를 쓰게 됩니다.
수행을 하다보면 항상 몸도 마음도 잘 다스려야 하고, 호흡도 잘 다스려야 합니다. 호흡은 허공을 마시는 거니까 우리의 코를 통해서도 연결이 되어있어요. 호흡이라는 게 정말 중요하죠, 호흡을 안 하고 살 수는 없겠지요. 호흡을 계속하고 있으면서 생명을 유지하고 있는 것도 대단히 중요한 겁니다.
|
|
2019-04-12 08:30:33
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