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度依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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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01-17 07:3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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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설설(無說說)’ 의 경계를 말합니다. 여러분이 아무 말을 하지 않더라도 몸에서는 파동이 나옵니다. 몸이 계속 작용을 하니까 그렇습니다. 흔히 바디 랭귀지(Body Language)라고 부릅니다. 표정으로도 말을 합니다.
“저사람 참 분위기가 괜찮다.” 하면서 상대의 분위기에 따라서 끌리는 경우입니다. 어디 실내 장식이나 경치를 바라만 봐도 그렇습니다. 풍수지리를 보면 한 눈에 “여긴 명당이다.” 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자리는 우리를 끌어들이는 강한 힘이 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이렇듯 사람마다에는 파동이 있는데 지구라고 파동이 없겠습니까? 어떤 장소든 파동이 있듯이 지구에도 파동이 있습니다. 별마다에 파동이 존재합니다. 저는 지금까지 수많은 사람과 함께 살아왔습니다.
그래서인지 사람들이 죽으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한 많은 궁금증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현재 이 지구상에는 70억의 인구가 살고 있습니다. 인류 역사상 지구가 생긴 이래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이 땅을 살다가 떠났겠습니까? ‘70억’인구는 게임도 아닙니다.
지구는 전리층이니 오존층이니 하는 수많은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파동은 목적이 있으며 그곳으로 끌리게 되는데 내가 이 세상에 살다가 떠나도 여전히 지구상에 대한 애착이 남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몸은 떠났으되 마음은 떠나지 않으니 파동상태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정보는 모두 파동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몸에서 나오는 Body Language나, 음파, 뇌파, 광파 등 전부 파동공학입니다. 그런 걸 열심히 연구해서 노벨상을 받는 학자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거기에는 마음이 포함돼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들어간다는 것만 알았다면 그들은 전부 교주가 되고도
애착이 남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그럼 어떻게 될까요? 몸은 떠났으되 마음은 떠나지 않으니 파동상태 그대로 남아있게 되는 것입니다.
남을 사람들입니다. 마음은 우주에 편만해 있습니다. 마음은 곧 부처님입니다. 지구에 살다가 돌아가신 분들 가운데 지구에 애착이 많은 이들은 이 지구 주변에 모여 삽니다. 별마다에는 중음신이 있다고 그랬습니다. 별마다 인력이 있을 겁니다. 멀리 가지 못한 특유의 어떤 파동이 있습니다. 참새가 나는 범위는 한정이 돼있습니다.
까마귀도 나는 범위가 한정이 돼 있구요. 그들 각자의 한계를 벗어나지 못한다는 것입니다. 비근한 예로 태양이 아무리 찬연하게 비친다 하더라도 먹구름으로 가리면 태양은 보이지 않습니다. 불가사리를 보세요. 몸을 잘라내도 쉽게 죽지 않는답니다.
불가사리만 그런 게 아니고 모든 세포가 마찬가지입니다. 원자와 분자도 같습니다. 자르면 자를수록 똑같은 게 나옵니다. ‘일미진중 함시방’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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