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과 생각과 행동 그 생각 하나하나가 어떻게 일어나고 있는가
하는 것을 면밀하게 관찰하며 살아야 합니다.
생각은 좋고 나쁘고 간에, 좋은 차원이건 나쁜 차원이건
생각은 강렬한 창조의 에너지입니다. 절대로 생각을 함부로 일으켜서는 안됩니다.
여러분이 지금 이 순간마다 행동하는 그 모든 것들은 이른바 알라야 식에 저장이 됩니다.
우리가 방대한 이 우주와 맞먹는 생각의 탱크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자동차를 몰고 가다가 한순간 깜빡 졸아 버리면 사고가 나는 것처럼
생각을 잘 조절해야 안전운행을 합니다. 부처님을 조어장부라고 부릅니다.
말과 생각과 행동을 잘 조절하는 드라이버입니다. 여러분이 라이트도 없이
캄캄한 밤길을 갈 때 무엇을 라이트로 삼을 것인가. 부처님! 부르는 거예요.
그래서 기도가 중요하고 참선 명상이 중요한 것입니다.
고통스러운 체험 가운데 배우는 것이 있습니다. 고통과 시련 가운데는
성장의 가능성이 감춰져 있습니다. 몸과 마음을 다해서 부처님께
모든 걸 맡기는 그러한 삶이 되어야 합니다. 정신일도 하사불성이라.
왜 참선이나 명상을 할 때 집중이 중요한가. 볼록렌즈 원리와 같습니다.
볼록렌즈를 그냥 내버려두면 별로 영험이 없는 물건이 됩니다.
부처님 말씀에 따르면 이 우주에는 우리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시련은
주어지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큰 인물에게는 큰 고통이 주어지는 법입니다.
위대한 인물은 위대한 고통이 키우는 것입니다. 위대한 인물을 낳기 전에
하늘은 위대한 고통을 그에게 선물하는 법입니다.
큰 일을 해 내는 사람들은 대체로 엄청난 인고의 세월을 겪고 나온 사람들입니다.
부처님도 성불하시기 전까지 무량겁 억겁 아승지겁을 수행자로 사셨어요.
고통을 마다하지 마세요. 인생을 살아가다 보면 고난이라고 하는 것은
인생의 필수품입니다. 우리가 삶을 살아가다 보면
고통이라는 악마와 무섭게 싸워야 합니다.
그때마다 마음을 집중해서 부처님 불러 모시는 것입니다.
위기가 닥쳐 온다 하더라도 겁내지 말라 고난의
시기가 지나면 축복의 문이 열리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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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30 0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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