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상징이 역동성이듯 세상의 근본 이치는 변화입니다.
변해갈 줄 모르는 것은 죄입니다. 움직여야 됩니다.
앞서 말씀 드렸지만 우리의 본성은 타오르는 불과 같습니다.
불과 타오름은 나눌 수 없습니다. 인간의 본성 또한 부처님이기에
부처와 인간을 둘로 나눌 수가 없습니다. 끊임없이 부처를 향해서 나아가십시오.
법당에 나와 부처님 말씀을 들어야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사고를 갖게 됩니다.
모기를 보세요. 진보가 덜된 생명체들은 본능만을 따릅니다.
모기도 본능에 따라서 선악의 구분 없이 피를 빨아먹습니다.
이처럼 우리 마음의 발전을 도모하지 않으면 추락할 가능성이 많아집니다.
끊임없이 자기를 갈고 닦고 영적인 수행을 하십시오. 그
래야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킬 수 있습니다. 그래야 자기의 본성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현대인들은 내적인 세계를 무시하고 살아가는 경우가 많지만
부처님 말씀 따라 수행하며 살아야 마음이 풍요롭고 삶이 허전하지 않습니다.
많이 쌓아 놓지만 말고 베풀어 보십시오. 쌓아 놓기만 하는 것도 죄입니다.
내가 금생에 재벌로 살아도 내생에 거지가 될지 어떻게 알겠습니까?
부처님은 항상 “네가 금생에 고달프거든 과거 생에 베풀지 않았음을 자각할 것이며,
금생이 여유로우면 과거 생에 많이 베풀었음이니라”하셨습니다.
이 우주는 공(空)한 게 없습니다. 만약 현생에 부모 복이 없다면
전생에 불효한 사람이고 형제 복이 없다면 전생에 형제간에
불우한 문제가 있었을 것입니다. 또 많은 사람에게 사랑을 받지 못한다면
많은 사람을 사랑하지 못한 때문입니다. 많은 사람들을 사랑하세요.
그래야 내가 사랑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운명은 나의 본성인 부처님 마음과 함수관계입니다.
내게 오는 인연을 평등하게 대해야 부처가 될 수 있습니다.
무한한 인연이 있는 것이 무한한 인연이 없는 것입니다.
운명을 바꾸고 싶으면 인연을 바꾸십시오. 인연을 바꾸려면
나의 마음자리를 바꿔야 됩니다. 나의 자성 값인 진여불성을
무한대로 확장시켜야 부처님의 뜻에 맞춰 살아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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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12 07: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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