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
度依지현 
|
등록된 소개글(서명)이 없습니다.
|
|
|
 2018-09-22 05:29:37
 31
|
|
|
|
 |
|
 |
|
사랑의 마음, 자비의 마음은 베푸는 것입니다. 밥을 같이 먹으면
한 식구처럼 느껴지잖아요. 베풀면 사랑이 됩니다.
베풀면 나의 동지가 됩니다. 불교에서는 법보시, 재보시, 무애보시
이렇게 얘기 하는데 육바라밀행은 우리가 꼭 지켜야만 되는 법입니다.
육바라밀행은 부처가 되기 위한, 보살이 되기 위한 우리의 의무수행입니다.
부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진실과 진리는 자비요, 사랑이래요.
진실은 사랑이며 사랑은 진실입니다. 진리는 사랑이며 사랑은 진리입니다.
사랑으로 몸과 마음을 다 하는 사람에게는 진실하지 않을 수가 없어요.
세포의 세계는 정말 진실합니다. 서로가 살아야 하기 때문입니다.
부처님 경에 보면 그런 것이 나옵니다.
몸은 하나이고 머리가 두 개 달린 오리가 있었어요. 콩을 주워 먹으려고 하는데
한 쪽의 머리가 독 묻은 콩이라고 먹지 말라고 합니다.
그러나 다른 쪽의 머리가 먹어도 된다고 하자 서로 싸우게 되었어요.
결국 한 쪽의 머리가 독 묻은 콩을 먹고 말았어요.
어떻게 되었겠어요? 같이 죽어버렸습니다. 진실은 하나가 되는 것이요,
진실은 사랑입니다. 사랑과 자비심이 있는 곳은 하나가 되는 곳입니다.
부처님께서 하신 말씀이 자비심 즉, 사랑의 마음은 부처도 친구로 만든다고 하셨어요.
부처님을 나의 친구로 만들 수 있는 비결은 자비심과 사랑과 지혜입니다.
진실 이상의 명약이 없습니다. 우리가 삶을 도모하면서
부처님의 말씀대로 진실이 함께 하는 곳에 수명이 있습니다
진실과 진리는 곧 수명입니다. 부처님 말씀에 "눈에 진실이 있을 때
눈의 공덕이 쌓일 것이요. 귀에 진실이 있을 때 귀의 공덕이 쌓일 것이요,
코에 진실이 있을 때 코의 공덕이 쌓일 것이요, 혀에 공덕이 있을 때
혀의 공덕이 쌓일 것이다. 몸을 진실하게 했을 때 몸에 진실이 쌓인다."
진실이 있는 곳에 사랑이 있고 평화가 있어요.
세포와 세포가 서로 사랑하는 것은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건강이 있어요. 사랑이 없는 곳에 불건강이 있습니다.
현대인들에게 너무나 질병이 많아요. 사랑은 질병을 치료하는 명약입니다.
제가 어제 삼천배하면서 느낀 것이, 불자들이 점점 힘든 기도를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렇다보니 몸에 저항력이 떨어져요. 국녕사를 오르는 것 정도의 길은
걸어서가는 게 좋습니다. 그런데 힘든 일은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고혈압이나 당뇨에 걸린 사람들에게 의사들의 공통된 처방이 운동입니다.
먹기는 아귀처럼 먹으면서 운동은 안 합니다.
그게 어떻게 되겠어요? 문제가 생기는 것은 당연합니다.
삼천배는 불교만 가지고 있는 독자적이고 탁월한 수행방법입니다.
기도를 자꾸만 할수록 강해지는 법인데 강한 수련을 하지 않으니까
항체가 안 생기는 것입니다. 사랑의 마음,
진실의 마음은 우리 몸의 항체를 강하게 만듭니다. 자비와 사랑의 마음,
진실한 마음을 가지면 몸 안의 모든 기운이 강화됩니다.
건강해져요. 자비와 사랑과 진실은 하나로 만드는 위대한 힘입니다.
끊임없이 성장하게 합니다. 영원한 친구로 만듭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