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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파(2004-11-20 05:22:30, Hit :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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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자를 돌보고 씻기시는 부처님의 모습이

병자를 돌보고 씻기시는 부처님의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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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ODY>
<TR>
<TD>
</TD></TR>



<pre>

어제 삼십분으로 사십겁을 뛰어 넘어라는 제목으로
능행스님이라는 분의 보살행을 보내고서 한번
부처님의 가르침에서 간병의 공덕을 살펴 봅니다


부처님께서
슈랴바스티(舍衛國)에 머물고 계실 때였다.

어느 날은 공양청에 나아가지 않았다.
부처님은 공양청에 나가지 않을 때는
여러 방을 돌며 이것 저것 보살피곤 했다.

어떤 방에 병들어 누워있는 한 비구를 발견했다.
그 비구는 돌보는 사람이 없어 먹지도 못한 상태였으며
방에는 그 비구가 배설한 오물이 널려있었다.

왜 돌보는 사람 없이 오물 가운데 누워있느냐는
부처님의 질문에 그 비구는
“제가 건강할 때 남의 병을 간호하지 않았기 때문”
이라고 답했다.

부처님은
“너희들 비구끼리
간호하지 않으면 누가 보살피겠느냐”며
병든 비구를 일으켜 몸을 씻고 옷을 빨아 말렸다.

방을 깨끗이 쓸어
병자가 좋은 조건에서 지낼 수 있도록 했다.



부처님은 비구들을 모아놓고 일렀다.
“너희들은 지금부터
병든 비구를 간호하는 사람이 되라.

나에게 공양하려는 이가 있거든
먼저 병든 사람을 공양하라.

그 병든 비구의 화상이나 화상과 같은 이나
아사리나 제자가 보살피라.

보살필 사람이 없거든 대중 가운데서 뽑고
그가 싫다하면 차례로 다시 뽑아라.
응하지 않으면 법대로 다스려라”라고 말했다.

부처님은 이어 비구가 간병을 하되
비구가 없으면 비구니 식차마나 사미
우바이 우바새 순으로
간병인을 선택하라고 말했다.

증일아함경 제40; 7경:<2-766중>




중국의 지현 스님은
간병 소임을 맡아 환자를 돌보는데
몸을 아끼지 않는 열과 성으로 회복을 도왔습니다

어느날 한 노승이 객으로 오셨다가 병이 나서
간병을 하는데 성격이 괴팍하여 참 어려운데도
욕설과 꾸중에 괘념치 않고 수개월을 간병하여
회복이 되시도록 합니다

그러자 노스님은 떠나가면서
내가 스님을 보니 후에 국사의 자리에 오를것이나
마음이 흐트러진 때를 노려 크게 어려움을 당하리니
그때는 천태산의 영천암에 와서 나를 찾으시요
하고 가십니다

스님은 덕행과 지혜가 고루 갖추어 지고
정말 후에 오달이라는 이름의 국사가 됩니다

국사가 되어 지내는 삶이 편해 지자
공부가 소홀해 지고 어느날 다리에 종기가 생기는데
사람의 얼굴을 한 인면창이라는 종기로

옷이 스치기만 해도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아파
국사의 체면에 병을 드러 내지 못하고 고통스러워 하다
천태산 노스님이 생각납니다

야반도주하듯 천태산에 이르러 스님을 뵈니
저 아래 영천에 가서 다리를 씻으라 합니다

우물로 가서 물로 씻으려 하니
인면창이 입을 열어 잠시만 기다리라 하고 말하기를

나는 전생에 너와 같이 한나라의 대신이었는데
너의 모함으로 억울하게 죽임을 당하여 원한을 갚고자
네 마음이 흐트러진 순간에 종기로 나투었는데

네가 간병의 소임을 잘하면서 복을 지으며
천태산의 나반 존자를 치료해 드리는 인연으로
나 역시 감화를 입어 이제 너를 떠나 가련다 하고는
채 물을 대기도 전에 종기가 나아 버립니다





부처님은 여덟가지 복을 짓는 밭 (팔복전) 가운데
병든 사람을 간호하는 것을 으뜸으로 치십니다

부처님의 가르치심이 실천적인 현장에서의 보살행
즉 호스피스 활동으로 나타나는 스님과 불자들을 보면서

마음 속 깊이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측은지심과 그리고 생사에 대한 염리심을 일으키는 순간
오랜 겁의 숙업을 뛰어 넘어 향상의 길로 나아 가리라 싶어
영상을 보내 드려 보았습니다

지금 각자가 처한 곳에서 주위를 둘러 보십시요

부처님전 불공을 하고 공경하는 마음으로
병든 자들을 돌보라 하시는 부처님의 육성과
병자를 돌보고 씻기시는 부처님의 모습이
보이고 들리는듯 합니다



부처님은 대의왕이십니다

관음보살 대의왕
감로병중 법수향
쇄탁마운 생서기
소제열뇌 획청량



*팔복전 [八福田] ≪불교≫
①복을 받기 위하여 공경·공양하거나 보시하여야 할,
‘부처·성인·스님·화상·아사리·아버지·어머니·병든 사람’을
밭에 비유한 말.

②첫째, 물이 없는 곳에 샘을 파서 사람들에게 물을 공급하라.
둘째, 물이 깊은 곳에 다리를 놓아 쉽게 건너갈 수 있도록 하라.
셋째, 험한 길을 닦아 사람들이 오가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라.
넷째, 부모에게 효도하고 잘 봉양하라.
다섯째, 불·법·승 삼보를 공경하고 공양하라.
여섯째, 병든 이를 잘 돌보고 구휼하라.
일곱째, 가난한 사람들을 구제하고 도와 주라.
여덟째, 법회를 열거나 법보시를 행하여 불법을 널리 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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