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2010-07-31 17:33:43, Hit : 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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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베트 여승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티베트 여승들은 어떻게 생활할까  


10/07/31 (토) 오후 5:29  





티베트에는 많은 사원이 있지만 대부분이 일반 라마교 사원이고 비구니 사원은 흔치 않은 편이다. 그 중에 유명한 곳을 꼽자면 창궁사, 알려사, 낭구사 등. 최근 들어 노여승들이 돌아오는 추세이고 젊은 아가씨가 머리 깎고 비구니가 되는 경우도 있다.










수행하는 비구니 중에는 귀족 집안이나 부유한 상인 가문의 여식이 있는가 하면, 퇴락한 명문가 집안의 딸이나 보통 소시민 가정 집안 등 출신도 다양하다. 비구니가 되려면 우선 늙은 여승을 자신의 선생님으로 삼아 도덕과 품행을 배워야 한다. 그 다음에는 덕행이 깊은 스님이 머리를 깎고 경을 읽어준다. 마지막 한 올의 머리카락까지 베어지면 여섯 가지 죄업이 씻겨지고 모든 번뇌와 근심이 사라지게 된다.







여승의 규율과 생활


출가한 승려는 삼귀(三歸)라 하여 부처님과 법, 승에 귀의해야 한다. 또한 건강한 신체를 유지하고 계율을 엄격히 지키며 경전을 배워야 한다. 또한 의지사(依止師)에게 한 글자 한 글자씩 교리와 교법을 익힌다. 의지사에게 배운 내용은 시험을 통해 검증 받은 후에야 자신이 속한 교단이나 사원의 정식 여승으로 인정받는다. 또한 사원 내에서 이루어지는 각종 법사와 의식에 참여할 권한도 부여된다.




교단에 처음 들어온 여승들이 첫번째로 ‘일상과송(日常課誦)’에 참가하게 되면, 티베트 전통의 비단 천을 바치거나 찻잎 등의 예물 혹은 소정의 헌금을 바친다. 이로서 정식으로 자신의 사원에 속하게 되며 정식 여승의 자격도 주어진다. 이러한 의식절차는 티베트의 각 지방 및 사원마다 상이하다.








과거에는 새 여승이 사원에 들어오게 되면 기존의 모든 여승들에게 식사를 대접해야 했다. 하루를 대접하면 ‘경측’이라 하고, 이틀 동안 대접하면 ‘제택고설’이라 하여 단체 경독이나 일체의 노역이 면제되었다. 그 외에도 새로 들어온 여승은 자신의 가정 형편에 따라 곡식 등을 공양해야 했다.












승려가 되는 첫걸음, 수계의식



7세- 20세의 어린 여승은 우선 사미승(沙彌僧)이 된다. 사미승이 되기 위한 수계(受戒)의식은 한 명의 덕행이 높은 생불에 의해 진행되고 4명의 ‘각룡’이 도우미가 된다. 의식을 진행하는 승려는 수계승려들의 생년월일에 따라 각각의 수계 날짜를 정한다. 여승들은 수계 전 기름이나 밀가루 같은 식료품을 가져온다.



수계의식은 매우 엄중하고 신비롭게 진행된다. 정면에는 석가모니상을 걸고 양측엔 수계승려의 본존상을 건다. 수계승려는 노란색 법의와 붉은 가사를 걸치고 티베트 융단 위에 앉는다. 수계승려는 3명이 한 조가 되어 순서대로 생불 앞에 나아간 후, 오른손을 내밀고 왼손은 ‘곡찰’이라 불리는 여과기를 잡아 일체의 사념을 걸러냈음을 나타낸다. 생불이 여승의 오른손을 잡고 “수계를 원하느냐”고 물은 후, 음주, 살생, 도둑질 등 멀리해야 할 36개 계율을 읊는다. 여승이 생불의 물음에 하나하나 대답하고 나면, 생불이 수계를 선포한다. 수계받은 여승이 세 번 절하고 생불에게 예물을 바치면 의식이 완료된다. 수계 후 7일간은 오후 동안 음식을 먹을 수 없으며, 일어나자마자 꿇어앉아 36개의 계율을 외우며 하루를 시작한다.









티베트 여승의 경제적 지위



아경남종사원의 여승들은 사원 내에서 ‘니사(尼舍)’라고 부르는 자매관계 혹은 사제관계를 맺고 두 세 명이 함께 생활한다. 토지를 경작하거나 가축을 기르지도 않기 때문에 여승들은 티베트에서 종교적 지위뿐 아니라 경제적 지위도 낮은 편이다. 대신 이들은 다른 사람들에게 경전을 외거나 참회를 해주며 5-60위안 가량의 현금이나 양식 등을 얻는다. 이것이 여승이 얻을 수 있는 수입의 전부다. 또한 여승들의 생활비는 모두 개인이 알아서 부담한다. 토지 소유가 가능한 사원에서는 경작이 가장 주요한 수입원이 된다.






출처 http://newspic.cn.yahoo.com/science/article/index.html?type=gallery_show&p=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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